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트비아 국적의 야니스(36) 씨는 "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한국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 하고 매우 놀랐다"며 "표결 결과가 나온 지금은 한국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 덴마크 매체 기자는 탄핵안 가결 뒤 떼창을 하며 춤추는 시민들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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