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카페 주인도 "연말 특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계엄 사태 이후 손님들이 줄었다"며 "헌재(헌법재판소) 결과까지 (최대) 180일이라고 들었는데 좀 빨리빨리 진행해서 연말연시 분위기 좀 났으면 좋겠다.사람들도 좀 기분이 좋아져야 소비할 생각이 들지 않겠냐"고 말했다.
특히 국회가 있는 여의도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 있는 식당들은 인근 직장인들이 몰리는 점심 장사는 물론 저녁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국회 인근 한 식당 주인은 "이 동네 근무하는 사람들은 발길이 확 줄었다"며 "계속 이러면 단골들이 다 떨어져 나갈 텐데 빨리 상황이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