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보수 성향 단체가 광화문 일대에 집결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주최한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만명이 모였다.
국회가 탄핵소추안 표결을 시작한 오후 4시께 연단에 오른 전광훈 대국본 의장은 "윤 대통령이 이번에 계엄을 하는 과정을 보니까 정치도 천재가 됐다"며 "대통령은 겁 먹지 말고 광화문 시민들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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