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열린 언론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뒤 백브리핑에서 “내란 수괴에게 잠시라도 대한민국과 군 통수권, 경제를 맡길 수가 없다”며 “조금 뒤 탄핵소추안이 반드시 의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어려운 경제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가 더 큰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며 “내수 부진, 투자 부진, 주식시장·외환시장 등 이와 같은 어려움에 더해 가장 큰 문제는 민생의 문제다.어려운 경제를 타계하는 것은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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