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동안 맞아야 한다”…마약범, 10대 소녀 무차별 폭행으로 살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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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동안 맞아야 한다”…마약범, 10대 소녀 무차별 폭행으로 살해 '충격'

이후 신고자는 지영 양과 같이 있었던 수민(가명) 양의 번호를 형사에게 알려줬다.

수민 양은 ‘삼촌’이라는 자에게 자신과 지영 언니가 심하게 맞았고, 정신 차리니 언니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느 날 박 씨가 자신의 팔에 주사를 꽂은 뒤 “12시간 동안 맞아야 한다”라며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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