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동료 선원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해 있던 33톤급 어선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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