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선전증시에 상장된 하이크비전은 지난해 미국의 제재 리스트에 오른 5개 자회사를 통한 신장자치구 내 계약을 끝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하이크비전의 신장자치구 내 자회사들은 위구르인 등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과 감시를 지원했다는 혐의로 작년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됐다.
모회사 하이크비전 역시 중국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탄압과 집단구금을 하는 과정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2019년 미국의 무역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각종 제재와 제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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