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 출근길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같은 당 김상욱 의원에게 붉은 목도리를 둘러줬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같은 당 김상욱 의원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건네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이날 오전 국회에 출근하며 김 의원에게 다가가 악수를 한 뒤 자신이 두르고 있던 붉은 목도리를 건넸다.
사진=뉴시스 김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내일은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표결이 있는 날이다.우리 국민의힘, 여당 의원님들께 탄핵안 찬성을 독려하고자 1인 피켓 시위 중”이라며 “내일 탄핵 표결이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또는 통과되지 못한다면, 국가적 혼란과 또는 경제적·사회적 손실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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