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4강에 진출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중국의 한웨(8위)를 게임스코어 2-0(21-11 21-15)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우승한 뒤 파리 올림픽 올림픽 금메달 획득까지 더해 세계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고수임을 확고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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