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경제·외교 조치사항을 담은 종이 한 장짜리 지시를 각각 전달했다는 증언이 13일 나왔다.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지난 3일 계엄 선포 전후로 윤 대통령에게서 종이 한 장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윤 대통령이) 계엄 발표 후 갑자기 저한테 '참고하라'며 접은 종이를 줬다"며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주머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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