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일가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오는 19일 예정된 계열사 한미약품의 임시주총 철회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모든 주주에게 매우 면목없는 일로 현재 시점에서 임시 주주총회 취소를 검토하거나 번복하기에는 물리·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은 계열사 이사진과 모든 주주가 협력해 그룹의 발전 방향과 주주가치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기금, 소액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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