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고 발언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께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국회는 2시간 40여분 뒤인 4일 오전 1시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로부터 2시간 후인 오전 3시에 육군본부 참모들이 계룡대에서 육군본부 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계엄은 결의안 통과 후에도 가동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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