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3일 2025시즌에 나설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2022시즌부터 4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된 반즈는 총액 150만 달러(보장 금액 135만, 인센티브 15만 포함)에 재계약했다.반즈는 KBO 리그 통산 86경기 32승 28패 평균자책점 3.42 478탈삼진을 기록했다.세 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했고, 2024시즌 WAR 전체 투수 4위에 오르며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반즈가 세 시즌 동안 팀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하면서, 꾸준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며 "팀 로열티가 높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 역시 팀 동료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로, 내년 시즌에도 에이스 투수로서 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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