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메이자수 대만군 참모총장(상장)은 전날 국방부 비상대응센터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대만해협 주변 중국군의 동태와 정세를 보고받고, 각급 비상대응센터의 해제를 지시했다.
대만언론은 메이 총장의 비상대응센터 해제 지시가 중국군의 군사훈련으로 인해 유발된 위기가 끝난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 9일 중국군이 동부 저장성과 대만에 면한 남동부 푸젠성 동쪽으로 비행제한구역 7곳을 설정하고 대만 인근 해역에 해군 함정 약 60척과 해경국 함정 약 30척 등 총 90척을 파견하는 등 '회색지대 도발'을 하고 있다며 비상대응센터 설치를 통해 경계 태세를 최고 수위로 높이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