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고구려발해학회는 제11회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여호규 한국외국어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여 교수는 학술지 '고구려발해연구' 제75집에 게재한 논문 '광개토왕릉비 제1∼2면의 비면 현황과 비문 판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은 고구려와 발해를 비롯한 북방사 연구를 진흥하고, 학회가 펴내는 학술지 '고구려발해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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