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투수 최채흥을 지명했다.
LG는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으로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최채흥을 지명했다"라며 "최채흥은 2020년 선발 투수로 11승을 올리며 실력을 증명한 선수다.자기 모습을 되찾는다면 팀의 국내 선발 한 자리를 담당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삼성의 보호 선수 20명 명단을 확인한 LG는 '최채흥의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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