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마을단체 관계자들이 한 목소리로 요구한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인천시의회에서 부결됐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제29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명주 의원(서구6) 등이 부의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표결해 재적의원 34명 중 찬성 16표, 반대 18표로 부결했다.
김명주 시의원은 이날 민간위탁 동의안 표결에 앞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한 많은 지역 사례에 비춰 보면 주민과 소통이 제한된 행정기관 중심 운영,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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