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2024년 올해의 혁신'에 1회 접종으로 6개월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막아주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와 관련 연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홀든 소프 사이언스 편집장은 이날 사설에서 "수십년간 발전에도 HIV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백신은 요원하다"며 "새로운 주사제 레나카파비르는 한 번 접종으로 6개월간 예방효과가 있는 약물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언스는 캡시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메커니즘은 한때 비실용적으로 여겨졌으나 레나카파비르의 성공으로 다른 바이러스 질환 치료에도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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