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한시도 대통령직을 맡길 수 없다"며 "수원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많은 시민께서 함께 분노하며 응원해 주시더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12.12 군사 반란이 꼭 45년 전 오늘 일어났다.대통령 담화에서 전두환의 망령이 되살아난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며 "오직 거짓말과 변명, 남 탓으로만 일관한 30분이었다.대통령은 극우 세력에게 집결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위헌적 계엄을 사실상 자인했다"고 힐난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이 계엄 트라우마를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많은 국민이 밤사이 혹시 제2의 계엄령이 선포되지는 않을까 두려움에 잠을 설치며, 아침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뉴스를 확인하고 있다"며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또다시 대국민 선전포고를 선언했다.깊은 참담함을 느낀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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