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뒤집힌 인물 사진을 보고도 1초만에 누구인지 맞춘다면 ‘인식능력’이 상위 0.1%에 해당하는 능력자일 수 있다.
사람은 왜 거꾸로 된 얼굴을 인식하기 어려워하는 것일까?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인간은 눈, 코, 입 순으로 얼굴을 인식하게끔 진화해 왔다”며 “진화론적으로 입, 코, 눈 순으로 거꾸로 된 얼굴을 인식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했다.
내가 초인식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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