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4단계로 진행되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따낸 바 있다.
이번 논란의 골자는 한화오션이 군 3급 기밀인 개념설계 원본을 방위사업청에 즉시 제출하지 않고 자체 보관하다가 10년째인 지난해 방사청에 제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2단계(기본설계) 제안서에 개념설계 내용을 인용·활용했다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에서 "방사청은 2020년 HD현대중공업이 제출한 KDDX 기본설계 제안서에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관련 내용들이 유용됐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방사청 내 전문가와 보안팀, 방첩사령부 파견자 등으로 구성된 보안검증위원회를 3회에 걸쳐 연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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