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대통령이, 수습은 지자체가…지난해 '740만 명' 찾은 축제 개막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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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대통령이, 수습은 지자체가…지난해 '740만 명' 찾은 축제 개막식 취소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서울 윈터 페스타’의 개막식이 취소됐다.

올해 두 번째 맞는 ‘2024 서울 윈터 페스타’는 광화문,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보신각 등 겨울 축제를 한데 묶어 여는 서울 최대 규모 겨울 축제다.

미디어 아트, 빛 조형물 등 빛 전시부터 카운트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 윈터 페스타’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해외 관광객 등 약 740만 명이 찾았던 세계적 규모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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