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가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교수·연구자 682명이 3차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국민의힘 정당 해체를 촉구했다.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서울대 교수·연구자 일동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 내란 주도자들의 구속 그리고 내란 동조 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체를 원하는 서울대 교수·연구자 일동 680여 명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그리고 같은 뜻을 품고 매일처럼 목청껏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 교수·연구진은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차 시국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5일 총 893명의 교수·연구자가 서명에 참여한 2차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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