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내란·탄핵 정국 등으로 한국의 정치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그동안 쌓아올린 소프트파워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성형외과부터 여행사, 호텔 체인에 이르기까지 여행 관련 업계는 정치 위기 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은 로이터에 최근의 정치적 위기로 그동안 문화와 경제적 성공 덕분에 개선돼 온 국가 브랜드에도 큰 타격을 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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