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긴급 대국민 담화에 대해 "내란 수괴의 광기를 봤다", "미쳤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십자포화를 날리며 하루빨리 대통령직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국 대표는 "내란 수괴이자 과대망상, 편집증 환자가 뻔뻔하게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광란의 칼춤' 운운하며 국민과 야당을 겁박했다"며 "토요일이 아니라 당장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의당은 긴급성명을 내고 "쌍욕을 참기가 어렵다"며 "듣고 있는 일이 고통이었다.
긴급 대국민 담화에 분노한 야당은 국회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12·3 비상계엄' 진상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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