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는 경고였다고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잖아라고 말하기엔 '고도의 통치 행위'의 그 '고도함'을 대체 누구까지, 어디까지 알고 이해하고 있었을지"라며 이날 오전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 영상에 대한 글을 남겼다..
이승윤은 지난 7일에도 윤 대통령의 계엄 관련 대국민담화 후 "당위와 맥락과 오판과 오만에 대한 진솔한 설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에 거북하기 그지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라며 목소리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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