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마늘이 인분과 하수로 재배됐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 상원의원이 또다시 '중국 저격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 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스콧 의원이 이전부터 '중국산 마늘 위협론'을 퍼뜨려왔으며, 그의 주장은 중국산 식품에 대한 공포감 조성의 연장선상이라고 중국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스콧의 발언을 두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입만 열면 헛소리"라는 격한 표현을 썼으며,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 의원들은 뇌가 없나"라거나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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