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윤 대통령 '부정선거' 주장 일축… "조작 불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선거결과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윤 대통령 담화가 끝난 직후 "선거결과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보안 컨설팅에서 북한의 해킹으로 인한 선거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작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며 "(점검 결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였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