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축구에서 우수선수상을 휩쓴 미드필더 김명진(21·고려대)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었다.
김명진은 2022년엔 황인선 감독이 지휘한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선발돼 여자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22년 8월 U-20 월드컵 이후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김명진은 "남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있지만 여자는 U-23 대표팀이 없어서 이제 들어갈 수 있는 건 A대표팀뿐"이라며 "축구선수로서 최종 목표는 A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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