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청동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충남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에서 대규모 토목 공사를 한 흔적이 새로 확인됐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전통문화대 고고학연구소 관계자는 "한반도 내에서 비슷한 시기 청동기 유적에서 이 정도로 대규모 성토층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길게 늘어선 나무 기둥 흔적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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