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이준석이 이틀 전 내놓은 주장, 현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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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이준석이 이틀 전 내놓은 주장, 현실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12일 주장하고 나섰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만 터지면 여론을 반전시켜 애국 보수들이 일어나 계엄군처럼 국회의원들 잡아 가두고 나를 복위시켜 줄 수 있을 거야'라는 이런 생각, 망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제가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그동안 직접 차마 밝히지 못했던 더 심각한 일들이 많이 있다"라면서 4·10 총선은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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