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비상계엄 기록물 점검…실효성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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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비상계엄 기록물 점검…실효성 있을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2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기록물 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서울시경찰청, 육·해·공군본부, 합동참모본부, 정보사령부, 방첩사령부, 국군제3707부대 등 12개 기관의 기록물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8일이나 흐른 것은 물론 방첩사령부에서 문서 파기 의혹이 나왔음에도 국가기록원은 지난 6일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기록물의 관리 철저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보낸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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