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도서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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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결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우중 의료인 상은 대우재단이 故 김우중 회장의 뜻을 따라 의료 시설이 없는 도서·오지에 병의원을 세워 소외계층을 돌보았던 무의촌 지역 의료 사업의 취지를 되살리고자 지난 2021년 제정된 상이다.

완도군은 그동안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여건이 열악한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여한 의미 있는 상이다"면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도서 주민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보건·의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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