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1500여 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준비위원회(비상행동)'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집회를 열었다.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시민들은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집회의 마지막 순서는 비상행동 참여 단체 활동가들이 이날 출범한 비상행동의 발족 선언문을 읽는 것이었다.비상행동은 선언문을 통해 "내란범죄자를 처벌하라는 국민의 뜻이 옳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며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이 예정된 오는 14일 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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