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한 류혁 법무부 감찰관의 사표를 11일 수리했다.
법무부는 이날 윤 대통령이 류 감찰관 면직안을 재가했다는 인사혁신처 정부인사발령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 감찰관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7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소집한 비상계엄 관련 긴급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고 4일 오전 12시 9분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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