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경기권 반도체 사업장, 물 재이용 사업 본격 추진… 하루 12만 톤 규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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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경기권 반도체 사업장, 물 재이용 사업 본격 추진… 하루 12만 톤 규모 공급

이번 협약은 화성·오산 하수처리수를 재생하여 하루 12만 톤 규모의 물을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반도체 사업장)에 공급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이후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 및 재이용시설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도에 반도체 사업장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고, 국내 기업 활동의 지속가능한 물 이용 체계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모든 기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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