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물러나면 차기 정부로 좌파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이 후퇴할 수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FT는 한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면 현 정부와 반대 성향을 띨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동아시아 정책 전문가인 다니엘 스나이더 스탠퍼드대 교수는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 구조'가 후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트럼프가 그런 종류의 동맹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한국 좌파가 '한미일 3자 안보 협력 구조'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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