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속도내야 하는데”…탄핵 정국에 한숨 커진 티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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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속도내야 하는데”…탄핵 정국에 한숨 커진 티메프

오는 13일 회생 절차를 유지할지 또는 청산할지에 대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가 법원 제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탄핵 정국 돌입으로 티메프 인수합병(M&A) 추진 등이 위축되지 않을지 피해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모양새다.

현재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신뢰도가 많이 깎인 티메프는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 피해 셀러는 “법정관리인을 중심으로 피해 셀러들이 티메프 운영재개와 매각에 힘을 실어주려고 했는데 이번 탄핵 정국으로 M&A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다들 걱정하는 분위기”라며 “일부에선 투자 유치 방법은 힘들어졌으니 다른 옵션을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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