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는 관세 부과 수준과 인건비 등을 종합했을 때 국내 생산이 나을지 미국 현지 생산이 나을지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뷰티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부과하는 관세 수준에 따라 생산지를 결정하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한 K뷰티 기업의 임원 A씨는 "관세가 10% 수준이면 관세를 감수하더라도 지금처럼 국내에서 제조하고 30~40% 수준으로 높아지면 미국에서 생산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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