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가 자신의 임기 계획에 대해 "사지에 뛰어든다는 심정"이라며 "상황이 수습되면 바로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차기 원내대표로 출마한 5선의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로부터 '원내대표직을 길게 하지 않을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럼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열린 당 4선 이상 중진회의에서 6선의 친한동훈계 조경태 의원(국민의힘·부산 사하구을)을 제외한 의원들이 권 의원을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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