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에 걸쳐 시리아를 철권 통치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인권침해 범죄의 증거가 또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린 시리아 반군은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 위치한 하라스타 군 병원에서 시신 40여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날 반군이 공개한 다마스쿠스 인근 세드나야 교도소를 촬영한 동영상에는 사람의 뼈를 부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철제 압축기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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