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7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의 사과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면서도 "시기와 내용은 매우 신중히 결정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8년 전 아픈 기억이 생생하다"며 "최순실 논란이 터지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25일 첫 사과 이후 두 차례의 사과를 했으나, 결국 국회에서 탄핵 가결됐다"고 이 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윤 대통령의 사과는 당연히 있어야 하지만, 시기와 내용이 신중히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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