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시리아 정부에 필요한 것 무엇이든 지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상황과 관련해 "시리아 정부가 필요로 하고 요청하는 모든 것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이라크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항상 시리아를 지원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란, 이라크, 시리아 3국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아랍 국가과 지역적, 국제적 노력을 동원해 시리아가 직면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