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랭킹 1위' 강동궁(SK렌터카)이 64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도 32강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2세트는 조재호가 초구 5득점 과 2이닝 6득점 등을 엮어 11:2로 달아나면서 6이닝 만에 15:5로 이겼고, 3세트는 5-5-2-3 연속타를 올린 이승진이 15:7(4이닝)로 승리하며 다시 1-2로 끌려갔다.
마찬가지로 프로당구 원년에 데뷔한 이승진은 이번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8강에 올라왔고, 7차 투어에서 두 번째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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