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요구에 따라 해제한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며 촛불문화제, 집회, 총파업 등 전면적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눴다.국민은 더이상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내란죄 피의자 불법 대통령 윤석열에 맞서 우리는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전면적 저항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년 반 동안 수도 없는 언론탄압과 방송장악, 비판 언론에 대한 입막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언론인들은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자이기에 윤석열에게 대통령의 칭호를 붙여왔"지만 "오늘 이 시간부터 윤석열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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