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 지명위원회 권고와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일해공원 명칭 존치·변경에 대한 주민 공론화에 착수하기로 하고, 3천만원을 들여 용역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명칭 변경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아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주장해온 시민단체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군이 선정한 용역기관이 지금까지 공론화를 수행한 적이 없었고, 해당 기관 이사장의 정치 성향 등 문제로 공론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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