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이날 새벽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특별담화를 통해 “즉각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계엄 해제를 공포하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비록 군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로 출동했지만,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즉각 철수한 것은 민주주의와 함께 성숙한 우리 군의 모습”이라며 “불행한 군사 쿠데타의 기억을 가진 우리 국민들 역시 이 상황을 지켜보며 군의 성숙한 모습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대통령은 이제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서 군의 기본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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