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인 '낙지다리'가 토양 속 중금속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낙지다리를 포함한 10종의 자생식물과 정원에서 흔히 사용되는 국외 품종의 토양 중금속 정화 능력을 비교한 결과 낙지다리가 비소(As), 카드뮴(Cd), 납(Pb) 등 유해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자생식물 10종 모두 국외 품종에 비해 중금속 오염 토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장함으로써 중금속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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