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의 진화…성수동서 쇼핑몰로 옮겨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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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의 진화…성수동서 쇼핑몰로 옮겨간 까닭은

성수동 등 유명 로드(길거리)팝업 명소들의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고 매출까지 끌어올 수 있는 ‘몰(쇼핑몰) 팝업’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현대백화점) ◇비싼 임대료에 ‘몰팝업’ 수요↑…매출 발생도 효과적 이처럼 최근 몰팝업이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성수동 지역 인플루언서이자 도시콘텐츠 전문 업체 ‘성수교과서’의 박진우(제레박) 대표는 “사례별로 다르지만 보통 하루 임대료가 1000만~1500만원인데 팝업스토어 기간이 일반적으로 1~2주임을 감안하면 수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이에 최근 팝업을 열려는 업체들을 만나보면 로드팝업 대신 몰팝업으로 바꾸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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