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인 것처럼 접근한 뒤 투자를 유도해 수천억원을 빼돌린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일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자전거나 골프 등 취미활동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한국어를 못하는 젊은 외국인 여성인 것처럼 피해자 16명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미리 증권사 홈페이지를 모방한 가짜 홈페이지를 제작한 뒤 투자 초기 100% 이상 수익을 거둔 것처럼 화면이 조작해 피해자들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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